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레트 월리스 (문단 편집) === [[파이널 판타지 7]] === 마황 에너지의 남용과 환경 파괴를 경고하며 반 [[신라 컴퍼니]] 테러를 행하는 조직 '[[아발란치(파이널 판타지 7)|아발란치]]'의 리더.[* 리메이크에선 본파와 의견차이를 벌여 갈라진 분파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아예 없던 설정은 아니며, 비포 크라이시스를 해보면 몰락 전 본파 아발란치는 신라 컴퍼니를 물리적으로 위협할 정도로 거대한 규모의 조직이었단 걸 알 수 있다.] 미드가르 7번가의 슬럼을 본거지로 삼아 신라에 대한 테러 행위를 주도하고 있었다. 파이널 판타지 7의 스토리는 초반 약 7여 시간 동안이 거대 도시 미드가르 안에서 진행되는데, 이 동안에는 팀을 이끄는 리더 포지션에, 클라우드 이상 높은 비중으로 등장하며 주인공 같은 모습을 보인다. 미드가르 탈출 이후로는 리더 역할도 클라우드에게 옮겨가며, 초반의 강경한 급진파 환경주의자 이미지도 흐려지면서 비중이 급락하지만, 당시 게임으로서는 어마어마한 거대도시였던 미드가르에서의 스토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을 주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비중이 높았던 바레트를 인상깊은 등장인물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게임이 시작 직후 진행되는 마황로 폭파 미션에서 신라 출신의 [[클라우드 스트라이프|클라우드]]를 탐탁지 않아 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황로에 진입하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클라우드에게 "행성이 죽어가고 있다!", "별의 비명이 들리지 않는거냐!!"라며 마황 에너지 사용의 위험을 역설하지만 클라우드는 "너에게는 별의 비명이 들리냐? 들리면 병원 가봐라"라며 알 바 아니란 식으로 대꾸한다. 미션 후 본거지로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클라우드와 짤막한 대화를 나눈다. > 바레트: 봐라, 저 [[마황(파이널 판타지 7)#s-2.1|썩은 피자]] 때문에 아래의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아래의 도시는 오염된 공기로 가득차 있지. 무엇보다도 마황로가 계속해서 에너지를 뽑아 버리고 있단 말이야. 덕분에 토지는 계속해서 메마르고 있어. 공기를 정화할 힘도 잃어버렸다고. > 클라우드: 그러면 왜 다들 저 위로 올라가지 않고 남아 있는 거지? > 바레트: 글쎄, 돈이 없어서 그렇겠지. '''그게 아니면...... [[고향|땅바닥]]이 좋아서 그럴 수도 있고. 얼마나 오염되든지 말이야.''' > 클라우드: 알아... 스스로 원해서 슬럼에 사는 사람은 없단 걸. '''모두들 이 열차와 같아. [[운명|깔려져 있는 철길에 거스르지 못하는 거야]].''' 바레트와 클라우드 양쪽의 대사가 모두 명대사로 꼽힐 정도로 의미있는 대화다. > 바레트: 보라고, 저 [[마황(파이널 판타지 7)#s-2.1|썩은 피자]] 때문에 밑에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고생인지. 신라가 계속 마황을 뽑아내는 탓에 땅은 메마르고, 공기는 탁해지고, 꽃도 피지 않아. > 클라우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싫으면 마을을 떠나면 돼]]. 난 그렇게 살아왔다. > 바레트: 자신이 강하다는 자각이 있다면 [[역지사지|조금은 다른 사람의 어려움에도 다가가 보지 않겠나?]] > 클라우드: 다들 이 열차와 똑같아, 깔려 있는 레일 위를 벗어날 순 없어. 리메이크 판에서는 이 장면의 대사가 위와 같이 변해 이야기 초반의 클라우드의 정신적 미숙함을 부각시켰다. 미션을 마친 후 세븐스 헤븐에서 다음 미션을 계획할 때 클라우드와 본격적으로 대립한다. 싸운 후 돈을 받고 나서려는 클라우드를 [[티파 록하트|티파]]가 어린 시절의 약속을 언급하며 달래는 데 성공하고, 바레트에게 클라우드가 부른 수당을 지급하도록 설득하면서 간신히 두 번째 미션에 클라우드가 합류하게 된다. 그러나 두 번째 미션은 신라 컴퍼니의 사전 대비로 실패에 그치고, 신라 컴퍼니는 아발란치의 근거지가 있는 섹터 7을 통째로 붕괴시킨다. 섹터 7이 붕괴하면서 아발란치 멤버인 빅스, 웨지, 제시가 전부 사망해 버리자 바레트는 허공에 총을 난사하며 절규한다.[* 이후 주인공 일행이 코스모 캐넌에 도착했을 때 바레트는 모든 일이 끝나면 아발란치 멤버들과 함께 코스모 캐넌에 휴가를 가기로 했다면서 다시 한 번 빅스, 웨지, 제시의 이름을 부르며 슬픔에 빠진다.][* 리메이크판에서는 웨지가 살아남아 신라 컴퍼니에 잠입하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에어리스을 구출하고 탈출하려다 위기에 봉착한 바레트 일행을 구하다 필러들의 습격으로 그 이후의 생사가 알 수 없게 되었고 빅스는 7번가 플레이트 붕괴와 함께 죽는 줄 알았으나 마지막에 생환했다.] 이후 신라 컴퍼니로 잠입핮다가 프레지던트 신라에게 잡히지만 세피로스의 깽판으로 탈출해 미드갈을 떠나 세피로스를 추적하는 여정에 오른다. 그리고 나서 비중이 폭락한다. 스토리가 진행되며 팀의 리더 위치도 클라우드에게 옮겨가고, 바레트의 이미지는 급진파 환경주의자에서 딸바보로 바뀌어 버린다. 신라 컴퍼니를 주적으로 삼는 캐릭터였는데, 시나리오의 주적과 원흉이 신라에서 세피로스와 제노바로 옮겨지기 시작해서 그렇게 된 것이다. 애초에 상당히 감정적인 성격이라 리더에 적합한 인물이라고는 보기 어려웠으며, 성질이 나면 같은 아발란치 일원인 티파가 말려주거나 해야 진정하는 정도. 작중에서는 이를 표현하기 위해 팔을 마구 흔들어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캐트시]]가 신라의 스파이란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는 캐트시에 대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늘어놓아 충돌하는 경우도 있다. 스토리 후반부에 바레트에게 다른 사람의 목숨을 걱정하지 않는다며 질타하는 캐트시에게 "신라 간부에게 그런 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말하다 캐트시는 "너에겐 별 것 아닌 것들이 죽은 사람들에게는 세상의 전부였다"고 화낸다. 탄광마을 코렐 출신으로, 당시 코렐에 마황로를 세우는 대신 마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겠다는 신라의 감언이설에 속아넘어가 아내인 미나나 마을 사람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마황로 건설에 앞장섰던 과거가 있다. 그러나 신라 측에서 완공된 마황로를 고의로 고장낸 뒤 마황로 고장의 책임을 코렐 마을의 책임으로 떠넘겨 마을에 무차별 공격을 가한다. 마을 주민들이 전멸하고 자신은 오른팔을 잃어버리는 참사를 당하여 신라에 대해 뿌리깊은 증오심을 가지게 된다. 작품 초반에 '''신라 출신''' 클라우드와 시종일관 충돌을 일으킨 이유가 바로 이것.[* 리메이크판에선 신라 컴퍼니 본사에서 견학 투어 코스를 돌 때 미드가르 디오라마를 보면서 자신도 신라가 약속한 윤택한 삶을 믿던 때가 있었다며 분을 삭이는 것으로 그의 과거를 암시한다.] 그 후 신라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오른팔을 기계로 바꾸고, 아발란치를 결성하는 데 이른다. 또한 친구 다인과 엘레노어 부부의 딸 [[마린 월리스|마린]]을 거두어 자신의 딸처럼 기르고 있다. 그 과거 때문에 몇 년만에 고향땅에 돌아왔음에도 안 좋은 취급을 받고 혼자서 마음아파했으며, 결국 지금 세상을 버티지 못하고 폭주해버린 옛 지기 다인과 1대 1의 대결을 벌여 다인을 그 손으로 죽여야 하는 상황마저 일어나 버렸다. 다인은 위에 서술한 신라의 사기극으로 인해 바레트처럼 왼팔을 잃어버리고 절름발이가 되었으며 아내 엘레노어까지 잃고 말아 마황로 건설에 찬성했던 지기 바레트를 원망하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그 증오가 폭발해 코렐 사람들도, 이 세상도 모두 부숴버리고 싶다고 선언한다. 본인인 바레트도 다인의 심정을 뼈저리게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선 할 말이 없었지만 그래도 친구의 폭주를 내버려둘 수는 없었다. 바레트는 마린이 살아있고 내가 여태 기르고 있었다고 알려주지만 다인은 딸의 소식에 안심하나 싶더라니 '''"엘레노어가 외로워할테니 마린을 곁에 보내줘야겠다"라는 귀를 의심케하는 말을 하고,''' 결국 바레트는 다인과 싸워 그를 제압한다. 바레트는 '마린을 만나러 가야지 않겠냐'며 미드가르로 가자고 다인을 설득하지만 '헤어졌을 때 그 애가 몇살이었는데 날 알아보겠냐. 그리고 내 손은 마린을 안아주기에는 너무 더러워졌다'며[* 다인도 바레트처럼 왼팔이 기관총으로 되어있다.] 거부하고, 엘레노어의 목걸이를 마린에게 전해달라며 던져준 뒤 '마린을 울리지 마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낭떠러지로 투신한다. 바레트는 '그 더러워진 손이라면 나도 마찬가지다'라고 한탄하고는 하늘을 향해 절규한다. 다인 사후 인격적으로 조금씩 성장을 이루었다는 평. 다만 신라에 대한 거부감은 변하지 않았고 이후 클라우드에게 태클거는 역할로 고정. 후반부에는 클라우드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고 묻고는 "처음엔 내가 리더였는데 기억 나냐?"라고 투덜대기도 한다. 오른팔에 단 기계팔에는 다양한 기믹을 장치할 수 있으며, 총, 화기에서부터 근접전용 무기까지 다양하게 갈아 끼울 수 있다. 성능은 극단적인 전사형. HP, 체력, 힘이 아군 최고 수준이지만 MP, 마력, 민첩은 밑바닥을 찍는다. 궁극 무기인 미싱 스코어는 특이하게 장착 마테리아의 AP가 많을수록[* 이 때문에 AP 0으로 취급되는 마스터 마테리아 시리즈나 수중 마테리아는 쓸모없다.] 화력이 폭증[* 기초 대미지에 ((1+장착 AP/10000)/16) 배수가 곱해진다.]하는데, 일단 최소 15만 어치가 있어야 표기 위력대로 딜이 나온다. 문제는, 이 배율에 캡이 없다. 이 덕분에 [[나이츠 오브 라운드]]를 8개 꽉 채워 장착하기라도 하면 [[빈센트 발렌타인|빈센트]]와 함께 대미지 [[오버플로]] 버그로 개나소나 닥치고 즉사시켜버릴 수 있는 괴이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참고로 스탯 노가다용 스피드/럭 소스 파밍(변화의 1/8배율 극복)을 위해서라면 각각 1731910/2479033 AP를 장착하면 된다.] 여담으로 초반부터 선택지를 잘 골라가면 골드 소서에서 클라우드와 '''데이트'''를 할 수도 있다. 리미트기 앵거맥스의 연타수는 무려 18타[* 단 기본 평타의 1/2배로 나온다. 만렙 기준으로 9999를 확정으로 내려면 미싱 스코어에 AP 473816 이상을 장착해야 한다.]로 게임내에서 가장 많은 연타가 가능한 캐릭터이다. 과거에 이를 이용해서 FF7에서 가장 HP가 많은 적인 에메랄드 [[웨폰]]을 단 1분~2분만에 처리하는 [[야리코미]]영상이 유저들사이에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전세계 유저들이 저마다 저 기록을 깨기위해 도전하는 영상을 경쟁적을 올리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orRMu6NSfs|1분 12초짜리 영상]] 영웅의 약[* 게임 시스템 상 기초 공격력은 힘+무기 이후 255 캡이 걸려 있는데, 이게 전투 시엔 최대 200%까지 2배로 올릴 수 있다. 영웅의 약은 공방 수치를 1번 마실 때마다 30% 올려주므로 4번 빨면 최대 성능을 낼 수 있다.]을 실컷 빤 후의 괴물같은 공격력과 살인적인 연타수, 그걸 또 반복하게 해주는 [[흉내쟁이|흉내내기]]+커맨드 카운터 마테리아 조합이 만들어낸 합작품. 성능으로만 따진다면 클라우드와 비견해도 딱히 나쁜 편은 아니다. 다만 기초 대미지 자체가 워낙 다른지라 클라우드 쪽이 더 많이 쓰이는 것은 아쉬운 부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